“정말 훌륭한 피칭 보여줘…” 이태양 쾌투에 사령탑도 엄지 척! [MK창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3. 8. 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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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양(한화 이글스)이 정말 훌륭한 피칭을 보여줬다."

이태양의 호투를 본 사령탑 최원호 한화 감독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경기 후 최원호 감독은 "언제나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해 주고 있는 이태양이 선발로서도 5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줬다. 정말 훌륭한 피칭을 보여줬다"며 "필승조들도 흐름을 넘겨주지 않고 팀의 승리를 지켜줬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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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양(한화 이글스)이 정말 훌륭한 피칭을 보여줬다.”

이태양의 호투를 본 사령탑 최원호 한화 감독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최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한화는 41승 6무 52패를 기록하게 됐다.

16일 창원 NC전에서 호투를 선보인 한화 이태양. 사진=천정환 기자
최근 4선발로 낙점을 받으며 이날 선발투수로 출격한 이태양의 쾌투가 눈부신 경기였다. 그는 지난 5월 20일 잠실 LG 트윈스전 이후 오랜만의 선발등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5이닝 4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 시즌 2승(무패)째를 올렸다. 이후 등판한 주현상(홀, 1이닝 무실점)-김범수(홀, 1이닝 무실점)-장시환(홀, 1이닝 무실점)-박상원(세, 1이닝 2실점) 등도 실점을 최소화하며 한화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최원호 감독은 “언제나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해 주고 있는 이태양이 선발로서도 5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줬다. 정말 훌륭한 피칭을 보여줬다”며 “필승조들도 흐름을 넘겨주지 않고 팀의 승리를 지켜줬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8안타 4득점을 올린 타선의 집중력도 돋보였다. 그 중에서도 결승타의 주인공 이진영(4타수 1안타 1타점)을 비롯해 장진혁(2타수 1안타 1타점), 윌리엄스(5타수 2안타 1타점)는 클러치 능력을 과시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최 감독은 “타선에서는 이진영과 장진혁, 윌리엄스가 필요한 순간마다 적시타를 뽑아내 주면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한편 한화는 17일 경기 선발투수로 김서현을 예고했다. NC는 신민혁이 출격한다.

한화를 이끌고 있는 최원호 감독. 사진=천정환 기자
[창원=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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