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조문 못해 미안"‥윤 대통령 "건강 잘 챙기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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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부친상을 당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조의를 표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이 오늘(16일) 저녁 전화로 윤 대통령에게 조의를 표하고 "직접 조문을 가려했는데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아 못 하게 됐다"며 미안함을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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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부친상을 당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조의를 표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이 오늘(16일) 저녁 전화로 윤 대통령에게 조의를 표하고 “직접 조문을 가려했는데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아 못 하게 됐다"며 미안함을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마음만으로 충분히 감사하다, 건강 잘 챙기셔야 한다"고 화답했고 박 전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순방 외교를 잘 지켜보고 있다, 한미일 정상회의 잘 다녀오시길 바란다." 말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교수의 발인은 내일 오전에 진행되며, 장지는 경기도의 한 공원 묘역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서울로 올라와 당일 오후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511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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