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상가건물 해체 공사 현장 25m 높이서…50대 작업자 추락사

하수민 기자 2023. 8. 1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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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건물 해체 공사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6일 수원남부경찰서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상가건물 해체 공사현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25m 높이에서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건물은 지상 12층 규모로, A씨는 건물 외부 판넬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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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상가건물 해체 공사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6일 수원남부경찰서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상가건물 해체 공사현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25m 높이에서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건물은 지상 12층 규모로, A씨는 건물 외부 판넬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해당 공사 금액은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이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은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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