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 '기후변화 대처' 전기버스 1만 대 운행키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들은 현지시간 16일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주재한 내각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아누라그 타쿠르 공보방송장관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전기버스 사업을 위해 총 5천761억 3천만 루피, 우리 돈으로 약 9조 3천억 원이 투입된다며 이 가운데 연방정부가 2천억 루피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해당 주정부들이 지출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 정부가 공해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 100개 도시에서 전기버스 1만 대를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들은 현지시간 16일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주재한 내각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아누라그 타쿠르 공보방송장관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전기버스 사업을 위해 총 5천761억 3천만 루피, 우리 돈으로 약 9조 3천억 원이 투입된다며 이 가운데 연방정부가 2천억 루피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해당 주정부들이 지출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쿠르 장관은 전기차를 배치할 도시들은 입찰방식으로 선정하고 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도시는 인구 30만 명 이상이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기버스 도입 사업은 오는 2037년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학휘 기자 hw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가사도우미 왔다 간 집 곳곳 혈흔…고양이 모습에 경악"
- "서이초 교사 수업 중 수차례 문자"…무혐의 발표에 분노
- 지하차도서 필사의 탈출…생존자들, 블랙박스 추가 공개
- [단독] "잼버리 야영장서 대마 사용" 보고…공유 안 됐다
- "2명도 다둥이"…정부 다자녀 혜택 기준 2자녀로 낮춘다
- 판사 정치색 SNS 두고 논란…대법원 "사실관계 확인 중"
- 지적장애인 명의 통장 가로챈 뒤 '거액 대출'…일당 검거
- "대검 · 서울대 폭파"…'벌써 4번째' 또 일본발 협박 메일
- "블랙핑크 리사, 남친 전용기로 이동?"…공항 라운지서 동반 포착
- [영상] "절대 못 뚫는다"던 러시아 장갑차 '터미네이터'…우크라이나 자폭 드론에 또다시 속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