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태풍 ‘카눈’ 해양쓰레기 수거 신속하게"

2023. 8. 16. 22: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035sdj@naver.com)]창원특례시는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 내습에 따라 발생한 강하구 유입 해양쓰레기 수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양쓰레기 수거에 해양환경정화선 '누비호'를 이용해 신속하게 제거 작업에 나섰다.

초목류는 해류에 따라 연안에 표착해 적기에 수거되지 않을 경우 주민생활 불편과 해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신속한 수거·처리가 필수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불편 및 어업인피해 최소화 해야”

[석동재 기자(=창원)(035sdj@naver.com)]
창원특례시는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 내습에 따라 발생한 강하구 유입 해양쓰레기 수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양쓰레기 수거에 해양환경정화선 ‘누비호’를 이용해 신속하게 제거 작업에 나섰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해양쓰레기는 약 100톤 정도로 추정되며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대, 진해구 속천항 및 성산구 삼귀 해안변 등에 산재해있다.

쓰레기의 대부분은 하천유입 초목류로 이루어져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이 태풍 카눈으로 인해 연안으로 밀려든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창원시
초목류는 해류에 따라 연안에 표착해 적기에 수거되지 않을 경우 주민생활 불편과 해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신속한 수거·처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창원시는 10일부터 현재까지 공무원, 해양환경지킴이, 어업인 등 약 100명을 동원했다.

집게차, 소형어선 등 각종 장비를 임차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함과 동시에 누비호를 통한 해상 쓰레기 수거로 약 7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속적 해상 순찰로 신속하게 부유쓰레기를 수거해 시민불편 및 어업인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동재 기자(=창원)(035sdj@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