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조세호, 일면식도 없는데? '딸 졸업식 왜 안 왔냐고' 문자해" ('유퀴즈') [종합]

김예솔 2023. 8. 1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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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유퀴즈'에 등장했다.

16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더 블럭'에서는 '대체불가' 특집으로 배우 김희선이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유재석은 김희선과 조세호를 보며 "두 분이 얼마전에 만났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어 조세호는 "예전에 프로불참러로 화제가 됐을 때 문자를 받았다. 누나와 일면식도 없었다"라며 "김희선인데 우리 딸 유치원 졸업식에 왜 안 왔냐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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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배우 김희선이 '유퀴즈'에 등장했다. 

16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더 블럭'에서는 '대체불가' 특집으로 배우 김희선이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희선은 유재석과 반갑게 인사하며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너무 영광이다 TV로만 봤다"라며 행복해했다. 이어 김희선은 인사하며 "내가 유퀴즈에 나오다니"라고 감개무량해했다. 

유재석은 김희선과 조세호를 보며 "두 분이 얼마전에 만났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김희선은 "여자들이 많이 가는 샵인데 거기 계셨다. 옆에 또 누가 계셨다"라고 수줍게 이야기했다. 이에 조세호는 "남자랑 같이 갔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희선은 "모른 척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먼저 인사를 해주시더라"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내꺼를 사러 갔다. 나도 너무 좋아하는 브랜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세호는 "예전에 프로불참러로 화제가 됐을 때 문자를 받았다. 누나와 일면식도 없었다"라며 "김희선인데 우리 딸 유치원 졸업식에 왜 안 왔냐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희선은 "그때 모르는 사람 번호를 따서 보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전화를 했더니 감기에 걸려서 문자를 하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희선은 "20년 만에 영화를 찍었다"라며 영화를 소개했다. 이어 김희선은 "스킨십이 많다. 내가 막 오빠를 덮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희선은 상대역인 배우 유해진과의 호흡에 대해 "첫 촬영 때 오빠랑 촬영이 아니었는데 자전거를 타고 오셨다. 내 전화연기를 맞춰주셨다. 근데 오디오 물린다고 쫓겨나긴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그냥 너 첫 촬영하는 거 보고 싶었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영화에서 '유퀴즈'가 나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선은 "맞다. 그래서 내가 예스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 퀴즈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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