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품 물건 팔아 수익" 투자금 수천억 모은 회사 대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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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반품된 물건을 외국에 비싸게 되팔아 얻은 수익금을 나눠준다며 투자자를 모은 회사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 2월부터 반품된 물건을 팔아 외국에서 낸 수익금을 나눠주겠다며 투자자를 속여 투자금을 받아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 씨는 페이퍼 컴퍼니를 세운 뒤 서울과 부산, 광주 등을 돌며 투자 설명회를 열어 투자자를 모았는데, 신규 투자자를 데리고 오면 수익금을 더 나눠주겠다며 투자자들을 속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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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반품된 물건을 외국에 비싸게 되팔아 얻은 수익금을 나눠준다며 투자자를 모은 회사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어제(15일) 사기와 유사 수신 혐의로 회사 대표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월부터 반품된 물건을 팔아 외국에서 낸 수익금을 나눠주겠다며 투자자를 속여 투자금을 받아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투자자는 3만 명, 투자 피해 금액은 5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페이퍼 컴퍼니를 세운 뒤 서울과 부산, 광주 등을 돌며 투자 설명회를 열어 투자자를 모았는데, 신규 투자자를 데리고 오면 수익금을 더 나눠주겠다며 투자자들을 속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자금이 흘러간 이 씨의 관계사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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