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8일 제주서 ‘2023 전력산업기술기준 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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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는 오는 9월 5~8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전력산업계 최대 연례행사인 '2023 전력산업기술기준 위크(2023 KEPIC-Week)'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력산업계가 전력산업 전반의 기술력을 끌어올리자는 취지로 연구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SMR은 잠수함 등에 쓰이던 소형 원자로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상업성과 안전성을 끌어올려 통상적인 상업 원전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의 차세대 원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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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등 에너지 현안 공유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9월 5~8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전력산업계 최대 연례행사인 ‘2023 전력산업기술기준 위크(2023 KEPIC-Week)’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주된 주제는 지난해에 이어 원자력발전(원전)이다. 6일 합동강연에선 정용훈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소형모듈원자로(SMR)의 필요성과 개발 동향을 발표한다. SMR 최신 기술 동향 교류를 위한 세션도 마련됐다.
SMR은 잠수함 등에 쓰이던 소형 원자로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상업성과 안전성을 끌어올려 통상적인 상업 원전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의 차세대 원전이다. 아직 상업화 전 단계이지만 미국과 우리나라를 비롯한 원전 보유국이 활발히 개발하며 보급을 모색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원전 외에도 청정 수소발전과 신·재생 발전설비,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등 신기술과 더 친환경적이고 사회 친화적인 경영, 이른바 ESG 경영 트렌드를 공유할 계획이다. 6일 합동강연 땐 에너지 분야를 넘어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에 대한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행사 참가신청을 비롯한 더 자세한 내용은 KEPI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기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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