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성과금 받았다" 김대호 아나운서, 공시생 팬에 '현금' 선물

차유채 기자 2023. 8. 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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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공시생 팬에게 현금을 선물로 건넸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수제청 들고 서울 전역 14시간 배달한 김대호! 다마스도 울고 김대호도 울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자신의 자가용인 다마스를 타고 팬들을 찾아가 수제청 키트를 선물하는 김대호의 모습이 담겼다.

김대호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남성 팬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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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 캡처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공시생 팬에게 현금을 선물로 건넸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수제청 들고 서울 전역 14시간 배달한 김대호! 다마스도 울고 김대호도 울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자신의 자가용인 다마스를 타고 팬들을 찾아가 수제청 키트를 선물하는 김대호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 캡처


김대호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남성 팬을 만났다. 이 남성 팬은 "원래 회사를 다니다가 상반기에 그만뒀다"며 "저 자신이 뭔가 회사와 안 맞는다고 느끼는 게 컸다. 제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을 찾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번 주까지 2차 시험을 봤다"며 "7급 시험을 곧 보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몰라서 기다려 봐야 할 것 같다"고 부연했다.

이에 김대호는 "저도 제 인생을 사느라 운을 많이 끌어다 썼는데, (저의) 남은 운을 가져가라"며 응원했다.

그러면서 그는 팬이 혼자 산다고 하자 자신의 주머니에서 현금을 꺼내 팬에게 건넸다. 김대호는 "형 이번에 성과금 받았다. 복돈이니까 맛있는 거 사 먹어라"라고 격려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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