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민간주택 기공 건, 7월 3% 월간증가…6월에는 11% 감소

김재영 기자 2023. 8. 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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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민간소유 주택의 건설 허가 건이 7월에 연환산 량으로 144만2000건을 기록해 6월보다 0.1% 늘었다고 16일 미 상무부 센서스국이 말했다.

그러나 7월 연환산 규모는 1년 전인 지난해 7월에 비하면 무려 13.0%가 감소한 것이다.

주택건설 건설개시 건에서는 연환산 145만2000건으로 전달에 비해 3.9% 증가했다.

주택완공 건은 연환산 132만1000건으로 직전 6월의 수정치 149만8000건에 비해 11.8%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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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허가 건은 전년대비 13% 감소
완공 건도 5% 감소
[AP/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에서 민간소유 주택의 건설 허가 건이 7월에 연환산 량으로 144만2000건을 기록해 6월보다 0.1% 늘었다고 16일 미 상무부 센서스국이 말했다.

그러나 7월 연환산 규모는 1년 전인 지난해 7월에 비하면 무려 13.0%가 감소한 것이다.

건설허가 중 단독주택이 93만 건이었고 5가구 이상의 다가구 주택이 46만4000건이었다.

주택건설 건설개시 건에서는 연환산 145만2000건으로 전달에 비해 3.9% 증가했다. 특히 1년 전 동기에 비해서도 5.9% 늘어난 규모다. 이 부문 집계서 전달 6월은 그 전달에 비해 11.7%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었다.

주택완공 건은 연환산 132만1000건으로 직전 6월의 수정치 149만8000건에 비해 11.8%가 감소했다. 1년 전에 비해서도 5.4% 적었다. 단독주택 완공이 101만8000건이었고 5가구 이상 주택완공이 29만7000건이었다.

민간주택 관련 3종류 통계 모두 대표성을 저해하는 계절적 요인들을 감안해서 일부 건 수들을 제외한 후의 조정치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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