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위 수성 아닌 2위 뒤집기 조준…‘9연속 위닝&4연승’ KT, 두산 4연패 몰아넣었다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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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군단이 이제 3위 수성이 아닌 2위 뒤집기를 조준한다.
KT WIZ가 9연속 위닝 시리즈 달성과 함께 두산 베어스를 4연패로 몰아넣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성한 KT는 시즌 55승 2무 45패로 리그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4연승과 함께 9연속 위닝 시리즈 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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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군단이 이제 3위 수성이 아닌 2위 뒤집기를 조준한다. KT WIZ가 9연속 위닝 시리즈 달성과 함께 두산 베어스를 4연패로 몰아넣었다.
KT는 8월 16일 잠실 두산전에서 5대 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성한 KT는 시즌 55승 2무 45패로 리그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KT는 선발 마운드에 엄상백을 올렸다. KT 타선은 김민혁(지명타자)-안치영(우익수)-황재균(3루수)-장성우(포수)-알포드(좌익수)-이호연(2루수)-오윤석(1루수)-김상수(유격수)-배정대(중견수)로 구성됐다.
후속타자 배정대는 담장을 훌쩍 넘겼다. 배정대는 이어진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김동주의 3구째 143km/h 속구를 통타해 비거리 120m짜리 대형 좌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KT 마운드 위에선 선발 투수 엄상백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3회까지 큰 위기 없이 순항한 엄상백은 4회 말 선두타자 안재석에게 3루타를 맞은 뒤 로하스에게 볼넷을 허용해 무사 1, 3루 위기를 맞이했다.
엄상백은 후속타자 김재환을 루킹 삼진으로 잡은 뒤 김인태에게 1루수 직선타를 유도해 더블아웃으로 이닝을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1루수 오윤석의 감각적인 다이빙 캐치가 빛난 장면이었다.
엄상백은 5회 말 선두타자 양석환에게 사구를 내줬지만, 후속타자 강승호에게 유격수 방면 병살타를 유도했다. 5회를 매듭짓고 시즌 7승 요건을 충족한 엄상백은 6회 말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퀄리티 스타트까지 달성했다. 이날 엄상백은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KT는 8회 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손동현이 대타 김재호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이날 첫 실점을 허용했다. KT 벤치는 실점 뒤 곧바로 박영현을 올려 8회를 매듭지었다.
KT는 9회 초 1사 뒤 알포드가 내야 안타로 출루해 2루 도루와 상대 송구 실책, 그리고 폭투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KT는 9회 말 마운드에 주권과 김재윤을 연이어 올렸다. 주권이 1사 2루 상황에서 양석환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았고, 김재윤이 세이브 상황이 만들어지자 등판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4연승과 함께 9연속 위닝 시리즈 기록을 이어갔다. 이제 3위 수성이 아닌 2위 뒤집기를 바라볼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후반기 그 누구도 막을 자가 없어 보이는 마법사 군단의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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