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진안군 부적정 인사 무더기 적발…문제는?
[KBS 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감사에 적발된 인사관리 문제를 취재한 진안과 무주, 고창, 순창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진안신문은 전라북도 종합감사 결과 진안군의 부적정한 인사 관리가 무더기로 적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진안군은 근무성적 평정업무와 보직관리, 전보인사, 일반임기제 채용 등 인사관리에 대한 부적정 처분을 받았습니다.
[류영우/진안신문 편집국장 : "(전라북도 감사관실은) 근무성적 평정 업무를 소홀히 함으로써 공정성이 저해됐고 이와 같은 보직관리는 인사원칙이 훼손돼 행정사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어렵게 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무주신문은 2천 21년부터 지난해까지 무주군 공무직 직원들의 성범죄와 폭행, 안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무주군의 인력 관리와 감독 체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을 보면 무주군의 안이한 인식과 대처로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무주군은 즉각 자체 조사를 하고 적극적으로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고창의 주간해피데이는 고창군이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정부의 생활인구 시범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을 보면 생활인구는 한 달에 한 번,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과 외국인으로 구성된 인구로, 행안부는 고창군을 포함해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전국 지자체 7곳의 생활인구를 산정해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열린순창은 순창군이 적성면과 금과면 마을택시 운행구간을 순창읍까지 확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순창군은 마을택시 운행 확대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13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했으며, 다음 달부터 전체 마을택시에 이용자 카드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풀뿌리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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