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박지은, "공개연애 한 달만 결혼 결심…프러포즈 전 부모님께 허락"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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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이 줄리엔강이 예비신부 박지은의 결혼을 축하했다.
박태환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거 아니냐"라 했고 줄리엔강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넘어가는 벽을 부숴야 한다"라 조언했다.
솔로인 박태환을 위해 줄리엔강과 박지은은 스킨십이 있는 운동을 추천했다.
결혼식 준비를 하고 있다는 줄리엔강과 박지은은 박태환에게 외국인은 어떻냐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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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박태환이 줄리엔강이 예비신부 박지은의 결혼을 축하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줄리엔강이 예비신부 박지은을 소개했다.
줄리엔강은 야성미 넘치는 몸매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17년 차 모델 겸 배우인 줄리엔강은 어깨 길이만 61cm.
줄리엔강은 올해 6월 운동 뷰티 유튜버인 110만 유튜버 제이제이와 결혼을 약속했다. 아침부터 잔디를 깎은 줄리엔강은 내년에 결혼을 한다고. "샤워해라"라는 말에 줄리엔강은 "같이?"라며 도발했다. 이승철은 "우리 같은 사람들은 깜쪽 놀랄 멘트다"라며 놀라워 했다.
초인종이 울렸지만 줄리엔강은 들리지 않는 듯 제이제이를 들고 애정행각을 했다. 손님은 박대환, 그는 "어디가서 1분 이상 안기다리는데"라며 짜증이 났다. 마침 다급하게 마중 나온 줄리엔강은 박태환과 반갑게 인사했다. 박태환은 "얼마 후에 형이 결혼을 해서 축하해줄 겸 왔다"라 설명했다.
세 사람이 처음 만나는 자리. 줄리엔강은 인사를 하면서도 여자친구의 손을 꼭 잡았다. 애칭은 베이비와 오빠. 박지은은 "처음엔 이름을 불렀는데 '왜 오빠라고 안해?'라 하더라"라 했다. 박태환은 줄리엔강을 보며 "얼굴이 좋아졌다. 혈색도 좋아보인다"라 칭찬했다. 줄리엔강은 "내 인생에 뚜렷한 길이 생겼다"라며 끄떡였다.
올해 2월에 캠핑을 갔던 박태환과 줄리엔강. 그때는 사랑이 시작된 시기였다고. 운동 콘텐츠 촬영을 하면서 친분이 생긴 박지은과 줄리엔강은 일로 만나 사랑을 시작하게 됐다. 박태환은 "공개 연애 한 달 만에 어떻게 결혼을 결심하냐"라며 감탄했다. 박지은은 "친구일 때와 남자친구일 때 다른 사람이 있지 않냐. 가족이 될 수 있는 남자일까 했는데 의외로 가정적이라 놀랐다"며 결혼을 확신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박태환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거 아니냐"라 했고 줄리엔강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넘어가는 벽을 부숴야 한다"라 조언했다. 박태환은 한 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라고. '운명적인 만남'을 꿈꾸는 박태환에 줄리엔강은 "그게 우리다"라 자랑했다. 줄리엔강은 "옛날엔 운명을 안믿었는데 이제 믿는다"라 했다.
프러포즈 방법은 줄리엔의 고향인 캐나다 벤쿠버에 여행을 가 숙소 테라스에서 했다고. 여행 첫날 오직 반지로만 했던 낭만적인 프러포즈. 줄리엔강은 "가족들에게 약혼자라 소개하고 싶어서 했다"라 전했다. 줄리엔강은 "부부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게 이벤트다"라며 '다이아몬트에 투자하고 싶다'고 했다면서 취향을 파악해 반지를 샀다라 밝혔다. 반지 사이즈는 실제 사용하는 반지를 훔쳤다고.
줄리엔강은 "캐나다는 프러포즈 전에 상대방의 부모님께 허락을 받는다. 벤쿠버 가기 전에 어머니를 만나 '프러포즈 하고 싶다'라 했다. 확실한 마음이 있고 제가 평생 보호하겠다고 허락을 구했다"라 했다.
솔로인 박태환을 위해 줄리엔강과 박지은은 스킨십이 있는 운동을 추천했다. 열심히 운동을 한 세 사람, 줄리엔강은 직접 요리를 해주겠다고 나섰다. 프랑스 가정식인 코코뱅. 박태환은 생각보다 더 맛있는 요리에 감탄했다.
결혼식 준비를 하고 있다는 줄리엔강과 박지은은 박태환에게 외국인은 어떻냐 물었다. 박태환은 "괜찮지 않을까"라 했다. 줄리엔강은 "외국인에게 인기 많을 거 같다. 잘생기고 K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 같다. 하얗고 덩치 있고"라며 추천했다.
세계 대회 같은데서 인기 없었냐는 말에 박태환은 머뭇거렸고 "대시는 받았는데 사귄 적은 없다. 저를 좋아한다고 했지만 저는 운동할 때 외적인 건 신경쓰지 않는다"라며 국적을 묻자 "미국도 있고 다 다르다"라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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