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장관, 첫 종교계 일정으로 성균관장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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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오늘(16) 최종수 성균관장을 예방하고 통일정책 추진 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유교가 우리나라 철학·교육과 정치 제도의 근간이므로 북한 사회의 변화를 일으키는 데 유교계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교계의 정책 제언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성균관장은 정치적 측면이 아닌 종교 등 정신문화 차원에서 남북관계의 접점을 찾으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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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오늘(16) 최종수 성균관장을 예방하고 통일정책 추진 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유교가 우리나라 철학·교육과 정치 제도의 근간이므로 북한 사회의 변화를 일으키는 데 유교계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교계의 정책 제언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성균관장은 정치적 측면이 아닌 종교 등 정신문화 차원에서 남북관계의 접점을 찾으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또 탈북민 국내 정착 지원 과정에서 교육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의사를 밝히고, 여건이 조성되면 고려 성균관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싶다는 뜻도 전달했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510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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