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남성, HPV 3명 중 1명꼴 감염‥예방 강화 필요"

박철현 78h@mbc.co.kr 2023. 8. 1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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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15세 이상 남성 3명 중 1명꼴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HPV에 감연된 것으로 조사되면서 세계보건기구, WHO가 남성들을 상대로 감염 통제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WHO는 현지시간으로 16일 성명을 통해 15세 이상 남성 3명 중 1명 이상이 HPV에 감염됐고, 고위험 또는 발암 가능성이 있는 HPV에 감염된 남성은 5명 중 1명 꼴이라는 내용의 최근 연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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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백신(가다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전 세계적으로 15세 이상 남성 3명 중 1명꼴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HPV에 감연된 것으로 조사되면서 세계보건기구, WHO가 남성들을 상대로 감염 통제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WHO는 현지시간으로 16일 성명을 통해 15세 이상 남성 3명 중 1명 이상이 HPV에 감염됐고, 고위험 또는 발암 가능성이 있는 HPV에 감염된 남성은 5명 중 1명 꼴이라는 내용의 최근 연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WHO는 "이런 감염 빈도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이 HPV 예방에 적극적이지 않은 점이 보건 정책의 걸림돌이 된다"며 "각국은 HPV 예방에 남성을 동참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510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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