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악의적 글 강경 대응…어떤 경우도 선처 없다"

김민우 기자 2023. 8. 1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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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35·흥국생명) 소속사 라이언앳이 최근 선수를 향한 악의적인 보도와 댓글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라이언앳은 16일 "김연경 선수에 대해 악의적으로 작성돼 배포된 보도자료와 유튜버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해서 악의적인 허위 사실을 배포하는 유튜버와 악성 댓글도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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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이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대한체육회에서 열린 IOC 선수위원 후보선발과 관련한 평가위원회를 하기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연경(35·흥국생명) 소속사 라이언앳이 최근 선수를 향한 악의적인 보도와 댓글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라이언앳은 16일 "김연경 선수에 대해 악의적으로 작성돼 배포된 보도자료와 유튜버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해서 악의적인 허위 사실을 배포하는 유튜버와 악성 댓글도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언앳은 또 "2020년도부터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 선수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등의 내용을 담은 악성 댓글과 게시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 중 이다영은 새로 계약을 맺은 소속팀 프랑스 볼레로 르 카네에 합류하기위해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다영은 자신과 이재영을 둘러싼 학폭 논란과 김연경과의 갈등에 대해 해명했다.

김연경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해당 선배가 "자신이 올려준 볼을 한번도 때리지 않았다" "그 선수가 왜 그렇게 했는지 묻고 싶다"고 하는 등 갈등의 책임 선배에게 넘겼다.

이 인터뷰 이후 이재영과 김연경의 갈등이 다시 논란이되고 사실과 다른 내용이 언급되자 강경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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