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억 vs 657억’ 이적료 이견에…칸셀루 바르사 임대 협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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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칸셀루의 바르셀로나 임대 이적 협상에 급제동이 걸렸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6일(한국시간) "칸셀루의 바르셀로나 임대 이적 협상이 늦어지는 이유는 완전 이적료에 대한 양 팀의 의견 차이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재정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바르셀로나는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형태로 칸셀루를 데려오길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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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365억 vs 657억’ 이적료 이견에…칸셀루 바르사 임대 협상 난항
주앙 칸셀루의 바르셀로나 임대 이적 협상에 급제동이 걸렸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6일(한국시간) “칸셀루의 바르셀로나 임대 이적 협상이 늦어지는 이유는 완전 이적료에 대한 양 팀의 의견 차이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지난 1월 임대 신분으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입성했다. 출전 시간을 두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충돌한 탓에 쫓겨나듯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뮌헨에서도 이렇다 할 반전은 없었다. 칸셀루는 임대 이적 후 20경기 1골 6도움을 올리기는 했지만 뮌헨 완전 이적에 대한 설득력을 갖기에는 부족했다.
맨시티에서 다시 뛸 가능성이 있는 것도 아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음 시즌 구상에서 칸셀루를 제외했다. 맨시티 역시 칸셀루를 데려갈 구단을 물색하고 있다.
손을 내민 구단은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에는 현재 전문 라이트백이 없다. 쥘 쿤데, 로날드 아라우호를 임시도 기용했던 탓에 라이트백 칸셀루에 대한 영입 의지는 크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원하는 영입이기도 하다. 사비 감독은 구단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부터 칸셀루의 영입을 강력하게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움직였다. 바르셀로나는 우스망 뎀벨레의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력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칸셀루 영입에 뛰어들었다.
영입 작업은 발 빠르게 이뤄졌다. 일각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이미 칸셀루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구체적인 이적 형태도 거론됐다. 재정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바르셀로나는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형태로 칸셀루를 데려오길 원했다.
완전 이적 조항이 걸림돌로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칸셀루의 완전 이적료를 2,500만 유로(약 365억 원)로 책정한 반면, 맨시티는 4,500만 유로(약 657억 원)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협상이 결렬된 것은 아니다. 칸셀루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가 적극적으로 바르셀로나와 맨시티의 협상을 조율하고 있는 상황.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와 맨시티는 곧 합의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양측은 세부 사항 조율을 위한 협상을 앞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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