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아나콘다 승부차기 패배, 오정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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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아나콘다, 승부차기에도 패배 쓴 맛을 봤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아나운서 아나콘다, 발라드 가수 발라드림 최종 승부차기 대결이 공개됐다.
하지만 아나콘다 리사가 두 번째 골에 실패했고, 이에 발라드림이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아나콘다 마지막 키커 오정연은 마지막 골에 실패했고 결국 발라드림이 다음 경기 진출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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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골때녀’ 아나콘다, 승부차기에도 패배 쓴 맛을 봤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아나운서 아나콘다, 발라드 가수 발라드림 최종 승부차기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두 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승부를 내지 못하고 승부차기까지 가게 됐다. 윤태진 등 각 팀의 다섯 명 선수들이 골에 도전했고, 수문장들은 온 힘을 다해 이를 막아내려 고투했다.
하지만 아나콘다 리사가 두 번째 골에 실패했고, 이에 발라드림이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발라드림 네 번째 골이 실패했고 결과적으로 두 팀은 네 번째 골 시점에서 동점을 만들어냈다.
마지막이 관건이었다. 발라드림 5번 키커는 서기였고, 서기는 예상대로 골을 명중 시켰다. 아나콘다 마지막 키커 오정연은 마지막 골에 실패했고 결국 발라드림이 다음 경기 진출권을 따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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