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 '♥제이제이' 프러포즈 위해 다이아몬드 투자 거짓말('신랑수업')[Oh!쎈 포인트]

[OSEN=오세진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줄리엔 강이 프러포즈를 위해 다이아몬드에 투자한다고 거짓말을 했다.

16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결혼을 전격적으로 발표한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가 등장했다. 줄리엔 강과 친분이 있는 박태환은 부러우면서도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 커플은 자연스럽게 만나 사랑이 꽃피며 결혼을 결정했는데, 프러포즈는 당연 줄리엔 강이 했다. 줄리엔 강은 “내 고향에서 청혼을 했다. 벤쿠버에서 했다. 여행하다가 느낌이 오면 내가 꼭 하려고 했는데 여행 첫날에 소파에서 했다. 나랑 결혼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러포즈 반지를 맞추기 위한 줄리엔 강의 노력이 밝혀졌다. 줄리엔 강은 “반지 사이즈를 몰래 조사했다. 나 다이아몬드에 투자하고 싶다고, 말하고 어떤 취향이냐고 물었다. 어느 날 끼고 있는 반지가 있어서 사이즈가 뭐냐, 하고 다 껴 보게 해서 네 번째 손가락에 맞는 반지를 몰래 훔쳤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고은 등은 "다이아몬드 투자를 믿는다고?"라며 의아해 했고, 제이제이는 "원래 평소 관심사여서 생각지도 못했다"라며 청혼 자체가 서프라이즈라고 밝혔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