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BTS 진과 술 취향 공유하며 친분…호칭은 ‘진회장님’”(옥탑방 문제아들)

김지은 기자 2023. 8. 1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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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예능 ‘옥탑방 문제아들’ 화면 캡처



‘옥탑방 문제아들’ 이상엽이 악역을 맡으면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상엽은 16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 문제아들’에서 유재석이 소속된 안테나 영입 제안을 받은 적 있냐?는 물음에 “없다. 제안을 주셨으면 좋겠는데 그때쯤 되니까 제 눈을 피하시더라”며 “전화는 이따금 온다. 제가 드리면 ‘엽상이 이 녀석아’라면서 받으신다”고 밝혔다.

또 BTS 진과 친분이 있다는 그는 “술 취향이 비슷하다. 최근 면회도 갔다 왔다”라며 “‘진 회장’이라고 부른다. 진은 내게 ‘형’이라고 부른다. 진은 내게 전화한 적이 없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소혜는 “‘윤희에게’ 출연 당시 김희애 선배님이 차세대를 이끌 배우가 될 것이라고 문자 메시지로 보내주시고 인터뷰에서 말씀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IOI 멤버들과 친하다. 특히 도연, 세정, 유정과 친하다“라며 ”세정 언니가 하는 연기 스터디에 들어가서 함께 공부하고 있다. 진선규 선배님과 김희준 선배님이 계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본을 연기하기도 하고 희극을 분석하기도 한다“라며 ”서로 연기 조언을 주고받기도 한다. 열정이 가득하다“고 설명했다.

또 ”배성재 아나운서랑 친하다. 내가 축구를 좋아하고 라디오를 함께 했었다. 축구 경기가 열렸을 때 골을 넣으면 문자 메시지를 보내곤 한다“라며.” 배성재 아나운서가 결혼하면 축가를 부르기로 했는데 아직 연락은 못 받았다. 축가로는 ‘PICK ME’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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