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옆 ♥이병헌 있어 눈치" 이상엽, 부부연기에 신경 쓴 이유 [옥문아]
박서연 기자 2023. 8. 16. 21:25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상엽이 배우 이병헌의 눈치를 본 사연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의 배우 이상엽, 김소혜가 출연했다.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민정과 부부 호흡을 맞추며 큰 사랑을 받았던 이상엽은 본인 성격과 가장 잘 맞았던 캐릭터이지만 신경 쓰였던 점이 있었다고 했다.
이상엽은 "신경 쓰이는 건 아무래도 배우들끼리 너무 친하니까 실제 모습이 나올 때가 있었다. 유지해야 되는 분위기가 있는데 깨질 때가 있어서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또 "민정 누나 있으면 병헌 선배가 계시니까 약간 좀"이라며 "밖에서 뵙고 이럴 때 늘 잘 대해주시는데 제가 지레 (겁을 먹어서)"라며 이민정의 남편 이병헌의 눈치를 봤다고 했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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