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품 팔아 수익 줄게" 회사 대표 구속…피해액만 5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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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반품된 물건을 해외로 되팔아 수익금을 나눠준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회사 대표가 구속됐다.
피해 규모가 무려 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반품된 물건을 팔아 해외 등에서 수익을 내면 수익금을 나눠주고 복리 이자를 지급하겠다며 투자자를 속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투자자가 약 3만명, 피해금액은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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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장성희 기자 = 온라인으로 반품된 물건을 해외로 되팔아 수익금을 나눠준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회사 대표가 구속됐다. 피해 규모가 무려 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사기 및 유사수신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반품된 물건을 팔아 해외 등에서 수익을 내면 수익금을 나눠주고 복리 이자를 지급하겠다며 투자자를 속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투자자가 약 3만명, 피해금액은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범을 구속하고 공범을 수사 중"이라며 "피해 규모가 크다"고 말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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