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금품수수' 새마을금고회장 구속영장 재청구

소재형 2023. 8. 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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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펀드 출자와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과정에서 억대 뒷돈을 받은 의혹을 받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대해 검찰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어제(15일) 특가법상 수재 혐의로 첫 영장이 기각된 지 일주일 만에 박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첫 영장 기각 뒤 보완 수사를 했다"며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 우려 큰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17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예정돼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새마을금고 #뒷돈 #박차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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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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