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에 이재형 승진기용(종합)

조승한 2023. 8. 16. 2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자로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에 이재형 과기정통부 과장을 승진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신임 단장은 기술고시 출신 관료로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기획과장, 과기정통부 전파방송관리과장,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 등 정보통신 업무를 주로 담당해 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 출범 초기부터 대통령실비서실에서 함께 업무를 진행해 왔다"며 "우주항공청 설립 관련 업무를 잘 알아 이를 매듭지을 적임자라고 본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자로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에 이재형 과기정통부 과장을 승진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신임 단장은 기술고시 출신 관료로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기획과장, 과기정통부 전파방송관리과장,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 등 정보통신 업무를 주로 담당해 왔다.

지난해 8월부터 대통령비서실에 파견돼 당시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이던 조성경 과기정통부 1차관과 함께 일했다. 이달 초 파견을 마치고 과기정통부 운영지원과로 복귀한 이후 이번 인사를 통해 국장 승진했다.

추진단장은 지난달 7일 최원호 전 단장이 과학기술비서관으로 임명된 이후로 한 달여간 공석이었다.

이번 인사에 대해 과학계 일각에서는 신임 단장이 우주 분야 업무를 담당한 이력이 전혀 없어 연내 개청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은 우주항공청 설립을 제대로 이끌어갈 수 있을지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 출범 초기부터 대통령실비서실에서 함께 업무를 진행해 왔다"며 "우주항공청 설립 관련 업무를 잘 알아 이를 매듭지을 적임자라고 본다"고 말했다.

shj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