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리사, 같은 상대와 또 열애설…가족여행 동반설·공항 라운지 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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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가 다시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다.
프랑스 재벌2세 프레데릭 아르노 가족과 여행을 함께 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15일 리퍼블릭닷컴은 "리사와 열애설 상대인 프레드릭이 함께 뉴욕 공항의 소파에 앉아있는 것이 포착됐다"며 "리사는 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프레데릭은 셔츠와 데님을 입고 나란히 앉아 핸드폰을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프랑스에 머물고 있던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와 파리의 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두 차례나 포착됐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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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다시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다.
프랑스 재벌2세 프레데릭 아르노 가족과 여행을 함께 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15일 리퍼블릭닷컴은 "리사와 열애설 상대인 프레드릭이 함께 뉴욕 공항의 소파에 앉아있는 것이 포착됐다"며 "리사는 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프레데릭은 셔츠와 데님을 입고 나란히 앉아 핸드폰을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그룹인 LVMH의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로, 2020년 25살의 나이로 태그호이어 CEO를 맡았고 LVMH 후계자 후보로 꼽히고 있다.
아르노 회장은 올해 74세로 루이비통 그룹의 CEO로, 그가 소유한 루이비통 그룹에는 루이비통 외에도 티파니, 디올 등 약 75개의 럭셔리 브랜드가 포함돼 있다. 그 덕분에 올 상반기 기준 블룸버그가 집계한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아르노의 개인 재산 규모는 알려진 것만 1970억 달러(약 252조 1600억 원)으로 세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사는 지난달에도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파리 데이트 목격담으로 열애설이 퍼졌다. 당시 프랑스에 머물고 있던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와 파리의 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두 차례나 포착됐던 것. 또 프레데릭 아르노는 지난해 11월 블랙핑크 월드투어 LA 공연에 가 블랙핑크와의 만남을 인증하기도 해 더욱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그날의 저녁은 리사가 앰버서더로 있는 셀린느 관계자들과 함께 한 식사 자리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해프닝으로 끝나는 듯 했다.
이후 리사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일가와 가족 여행을 즐겼다는 주장으로 열애설에 다시 휩싸이게 됐다. 최근 이탈리아 여행을 즐기고 있는 SNS 사진을 올렸던 리사이기에 주장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리사가 사진을 찍은 곳이 LVMH 가문의 막내아들 장 아르노의 약혼녀가 찍은 사진속 장소와 동일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리사와 프레드릭의 첫 열애설에도 별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았던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도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YG 측에서 침묵을 선택한 가운데 공항 라운지에서 나란히 같은 소파에 앉아있는 리사와 프레드릭의 모습 역시 공개됐다. 이에 미국 한류 매체 'koreaboo'는 "블랙핑크가 지난 주말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두 차례의 본 핑크 앙코르 콘서트를 마쳤다. 이후 리사만 뉴저지에서 프레드릭이 소유한 개인 제트기를 타고 함께 로스앤젤레스로 향했다"라 전했다.
앙코르 투어를 하고 있는 블랙핑크, 다른 멤버들과 달리 리사는 나중에 합류한다는 것.
리사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기간이 끝났으며, 재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를 인정하는 이례적인 발표로 화제가 된 바, 이번에도 확고한 입장을 밝힐까 주목되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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