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지적장애인, 중학생 쫓아가 흉기 휘둘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쫓아가 중학생에 흉기를 휘두른 20대 지적장애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특수협박 등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지난 14일 긴급체포해 조사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중학생 B군을 향해 다가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0분 만에 A씨를 체포했으며, A씨의 주머니에는 또 다른 흉기도 발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자전거를 타고 쫓아가 중학생에 흉기를 휘두른 20대 지적장애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특수협박 등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지난 14일 긴급체포해 조사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중학생 B군을 향해 다가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군은 A씨의 흉기를 피하고 인근 가게로 도망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0분 만에 A씨를 체포했으며, A씨의 주머니에는 또 다른 흉기도 발견했다.
지적 장애인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초등학생들이 평소 내 외모를 놀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거주지가 가까워 보복 우려 등이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 20대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
- 삼성전자 노사, '2023·2024년 임협' 잠정합의…"약 10개월 만"
- [포토] '술타기' 처벌하는 '김호중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노이즈 노이즈~"…수능 국어문제 "로제 '아파트' 생각나서 힘들었다"
- 수능 국어 링크 누르니 '尹 규탄집회' 무슨 일?…"오늘 구입한 도메인"
- 수수료 9.8%→2~7.8%로…배민 "업주와 상생 성장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