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역전 만루포'로 전날 패배 설욕!, '6회 4점' 똑같이 갚아줬다[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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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LG 트윈스가 만루 홈런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16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6회초 2사 만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LG 박동원이 김대우의 슬라이더를 당겨 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만루 홈런을 작렬했다.
LG는 15일 경기에서 삼성에 2-0으로 앞서다 6회에만 4실점하며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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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프로야구 선두 LG 트윈스가 만루 홈런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6회 4실점'을 이날 '6회 4득점'으로 똑같이 갚아줬다.
LG는 16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LG 우완 선발 이정용이 6이닝동안 81구를 던져 2실점 6피안타 삼진 1개로 시즌 5승(1패)를 거뒀다.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5회말 무사 1,3루에서 김성윤이 희생 플라이로 타점을 만들며 삼성이 2-1로 앞서나갔다. 삼성이 전날 한 점 차 승리의 기운을 이어나가는 듯했다.
리그 선두 LG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6회초 2사 만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LG 박동원이 김대우의 슬라이더를 당겨 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만루 홈런을 작렬했다. 시즌 18호. LG는 이 홈런 덕에 순식간에 4-2로 역전했다.
LG는 15일 경기에서 삼성에 2-0으로 앞서다 6회에만 4실점하며 패했다. 하지만 이날은 박동원의 만루 홈런으로 6회에 4득점하며 똑같이 갚아줬다.
LG는 8회초 김현수의 1점 홈런이 추가로 터지며 승기를 굳혔다. 8회말 삼성 김성윤에게 솔로포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6-3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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