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무더위, 체감온도 33도↑‥내륙 곳곳에 소나기

[뉴스데스크]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결에 새로운 계절이 기다려지는 요즘인데요.

내일도 낮 동안에는 지도에 붉게 표시된 내륙 대부분 지방이 체감 온도가 33도를 웃돌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나마 폭염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동해안 지방은 30도를 밑돌 전망입니다.

내일과 모레도 내륙 지방에는 소나기가 오겠는데요.

내리는 양은 5에서, 많게는 60mm 이상으로 지역별로 편차가 크겠고요.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방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만 지나고 있습니다.

반면 7호 태풍 '란'이 일본 서쪽을 향하면서 우리나라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당분간 동해안과 경남 해안가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의 하늘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낮 동안에는 자외선이 매우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24도, 청주 25도로 대도시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32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겠고,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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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15105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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