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수출 반도체 단가 약세 지속 등 24.3% 감소

임은수 기자 2023. 8. 16. 2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단가 약세 지속, ICT 기기 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3% 감소했다.

ICT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33.7%, 디스플레이 5.4%, 휴대폰 19.6%, 컴퓨터·주변기기 28.0%, 통신장비 21.1%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ICT수입액은 114억2000만달러로 ICT 수요 회복 지연에 따른 주요 부품(반도체 등) 수입 감소로 전년 동월보다 13.7%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기부 수출입 동향…무역수지는 흑자 행진
자료=과기부 제공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단가 약세 지속, ICT 기기 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3% 감소했다.

다만 5월 이후 3개월 연속 20%대 감소율을 보이는 등 4월을 기점으로 수출 감소폭은 완화되는 추세다.

16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46억1000만달러, 수입은 114억2000만달러, 무역수지는 31억9000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ICT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33.7%, 디스플레이 5.4%, 휴대폰 19.6%, 컴퓨터·주변기기 28.0%, 통신장비 21.1%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수출이 증가한 일본이 23.2%로 10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이어 중국 27.7%, 베트남 18.6%, 미국 28.3%, 유럽연합 24.9% 등 주요국 전반의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다.

ICT수입액은 114억2000만달러로 ICT 수요 회복 지연에 따른 주요 부품(반도체 등) 수입 감소로 전년 동월보다 13.7% 감소했다.

주요 수입 지역은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 미국 등이다.

7월 ICT 무역수지는 31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23억6000만달러, 디스플레이 14억5000만달러로 흑자를 유지했다.

국가별로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 19억2000만달러, 베트남 13억6000만달러, 미국 10억9000만달러, 유럽연합 1억4000만달러로 흑자였고 대일 적자는 5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