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해상 수출·항공 수입 전월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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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 해상 수출과 항공 수입의 원거리 항로 운송비용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
해상 수입은 근거리 항로에서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16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3년 7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해상 수출 평균 운송비용은 중국이 전월 대비 14.4% 줄며, 대상국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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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 해상 수출과 항공 수입의 원거리 항로 운송비용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 해상 수입은 근거리 항로에서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16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3년 7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해상 수출 평균 운송비용은 중국이 전월 대비 14.4% 줄며, 대상국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유럽연합(-4.3%), 일본(-3.6%), 미국 서·동부(각각 -5.0%, -1.9%)도 감소했다. 반면 베트남은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상 수입에서는 전월 대비 미국 서부(4.1%)와 유럽연합(4.5%)은 증가한 반면 미국 동부(-4.4%), 중국(-17.1%), 일본(-5.9%), 베트남(-21.3%)은 감소했다.
이 중 중국과 베트남은 2022년 9월 이후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항공 수입은 일본(13.5%), 베트남(1.0%↑)은 증가했으며, 미국(-8.4%), 유럽연합(-3.6%), 중국(-5.7%)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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