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속 공무직, 기간제 직원 대상 안전 교육

윤신영 기자 2023. 8. 1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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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속 직원들이 안전한 작업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 교육을 받는다.

도는 16일부터 이달말까지 총 5회에 걸쳐 도청 100명, 산림자원연구소 80명, 도 건설본부 70명, 도 농업기술원 150명 등 총 400명을 대상으로 '현업종사자 순회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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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이달 말까지 400명 대상
충남도청 전경. 사진=대전일보DB

충남도 소속 직원들이 안전한 작업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 교육을 받는다.

도는 16일부터 이달말까지 총 5회에 걸쳐 도청 100명, 산림자원연구소 80명, 도 건설본부 70명, 도 농업기술원 150명 등 총 400명을 대상으로 '현업종사자 순회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산업재해에 취약한 공무직, 기간제 등 도 소속 현업 종사자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차를 맞아 강화된 법령과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내부 강사를 비롯해 외부 강사로 유호진 한국산업안전원 본부장, 전홍진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국장을 초빙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를 목표로 △온열질환예방 △근골격계질환예방 △질식예방 △안전보건일반 분야에서 사고 사례 위주로 구성했으며, 하절기 취약 부문을 보강했다.

이와 함께 △도청은 시설관리, 환경미화, 조리, 경비 분야를 △농업기술원과 산림자원연구소는 예초작업 전지, 벌목, 트렉터 작업안전을 △도 건설본부는 도로보수 차량충돌, 과적 단속 중 적재물 낙하 등 교통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각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세부교육을 실시해 교육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도는 이번 교육 외에도 시군 및 일반 산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교육은 물론 관련 홍보, 안전점검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순회 교육을 계기로 현업종사자 추락, 낙하, 끼임, 넘어짐 사고유형과 사다리 작업 등의 위험 요인을 개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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