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미군 체코 배치 쉽게 하는 미국과의 방위조약 비준

유세진 기자 2023. 8. 1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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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가 16일 체코 영토에 미군을 쉽게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미국과의 군사협력을 심화하는 방위 조약을 비준했다.

페트르 피알라 총리가 서명함으로써 지난 7월 체코 상·하 양원과 8월1일 페트르 파벨 대통령이 승인한 국방협력협정 비준 절차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맞서 체코에 미군을 배치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체코 영토에 미군을 배치하려면 먼저 체코 정부와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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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맞서 미군 체코 배치 가능해져
[프라하(체코)=AP/뉴시스]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이 2015년 9월9일 체코 프라하를 방문, 미군 장병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체코는 16일 체코 영토에 미군을 쉽게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미국과의 군사협력을 심화하는 방위 조약을 비준했다. 2023.08.16.

[프라하(체코)=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체코가 16일 체코 영토에 미군을 쉽게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미국과의 군사협력을 심화하는 방위 조약을 비준했다.

페트르 피알라 총리가 서명함으로써 지난 7월 체코 상·하 양원과 8월1일 페트르 파벨 대통령이 승인한 국방협력협정 비준 절차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맞서 체코에 미군을 배치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야나 체르노초바 체코 국방장관은 지난 5월23일 워싱턴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방위 조약에 서명했었다. 미국은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동부 지역에 위치한 국가들을 포함햐 24개 나토 회원국과 비슷한 협정을 맺고 있다.

그러나 체코 영토에 미군을 배치하려면 먼저 체코 정부와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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