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민참여연대, 김영환 지사 ‘주민소환’ 서명운동 추진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민참여연대가 김영환 충청북도 지사의 주민소환 서명운동을 추진합니다.
이 단체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대응 소홀 등을 지적했는데요.
특히 김 지사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해야 하는 지사 본연의 의무를 저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선관위의 수인권자 지정 등 준비 과정이 끝나는 이달 말쯤 충주 지역에서 주민소환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천 한방바이오 진흥재단, ‘한방 바이오 웰니스’ 의료관광 용역 진행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발주한 '충북 한방 바이오 치유 웰니스 의료관광 상품 개발·운영 용역'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제천 한방바이오 진흥재단이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재단은 3년 동안 1억 9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충북 북부지역의 웰니스·의료관광 상품 개발, 전문 인력 양성, 홍보 강화 등 용역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또, 제천시가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 육성과의 연계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제천 고교 평준화 여론조사, 다음 달 1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
제천 지역 고교 평준화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여론조사가 다음 달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됩니다.
여론조사 대상은 제천의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 학부모, 초·중·고등학교 교원, 학교운영위원, 제천 도의원과 시의원 등입니다.
결과 개표는 다음 달 22일 진행되며, 여론조사에서 3분의 2 이상 찬성이 나오면 조례 개정 등 절차를 거쳐 2025학년도부터 제천 지역 일반 고등학교의 평준화가 시행됩니다.
충주시가족센터, 외국인 사회통합프로그램 주말반 운영
충주시가족센터가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통합프로그램 주말반을 운영합니다.
올해 연말까지 매주 주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한국어 교육 등 4단계로 이뤄지는데요.
충북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또, 교육 과정을 이수한 외국인은 체류자격 변경 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양농업기술센터, 가을배추 모종 47만 주 공급
단양농업기술센터가 김장용 가을배추 모종을 지역 600여 농가에 공급합니다.
올해 공급되는 배추는 뿌리혹병 등에 강한 내성을 지닌 품종으로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47만 주인데요.
농기센터는 농가 공급 뒤 남은 모종을 오는 18일 어상천면 공동육묘장에서 판매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정진욱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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