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밤낮없는 더위 계속…곳곳 돌풍 동반 소나기
KBS 지역국 2023. 8. 16. 20:25
[KBS 제주] 종일 무더운 열기가 가득합니다.
해안지역엔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당분간 한낮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 아침에도 제주 곳곳엔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내일 제주시의 낮 기온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기에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단계가 예상됩니다.
내일 제주 하늘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엔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곳에 따라서는 강한 소나기와 함께 초속 15m 안팎의 순간 돌풍이 불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성산 24도, 고산과 서귀포 25도, 제주 26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성산 31도, 그 밖의 지역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만, 오늘까지 동부 앞바다에는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의 물결도 최고 2m로 비교적 높지 않겠습니다.
당분간 한낮엔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고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해서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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