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라그란데 일반공급, 3만7000여명 몰려…경쟁률 7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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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라그란데' 일반공급 청약에 3만7000여명이 몰렸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래미안 라그란데 일반공급 468가구 모집에 3만7024명이 청약 통장을 썼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삼성물산이 이문1구역을 재개발해 조성하는 아파트 단지다.
9가구가 배정된 99㎡에 1615명이 청약통장을 던지며 17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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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라그란데’ 일반공급 청약에 3만7000여명이 몰렸다. 올해 서울에서 나온 단지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숫자로 전 평형 1순위 마감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래미안 라그란데 일반공급 468가구 모집에 3만7024명이 청약 통장을 썼다. 평균 경쟁률은 79.1대 1이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삼성물산이 이문1구역을 재개발해 조성하는 아파트 단지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총 3069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2~114㎡으로 일반분양 물량은 920가구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에 인접한 있으며 반경 2㎞ 내 이문초, 청량초, 석광중·고, 경희초중고, 한국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교육시설이 있다.
일반공급 물량은 총 468가구다. 면적별로 ▲52㎡ 21가구 ▲55㎡ 88가구 ▲59㎡A 133가구 ▲59㎡B 55가구 ▲59㎡C 2가구 ▲74㎡A 19가구 ▲74㎡B 5가구 ▲74㎡C 37가구 ▲84㎡A 70가구 ▲84㎡B 18가구 ▲84㎡C 3가구 ▲99㎡ 9가구 ▲114㎡ 8가구 등이 배정됐다.
면적별로 3가구가 배정된 84㎡C에 583명(기타지역 제외)이 쏠리며 19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가구가 배정된 99㎡에 1615명이 청약통장을 던지며 17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가구가 배정된 59㎡C는 268명이 몰려 134대 1의 경쟁률을, 70가구가 배정된 84㎡A에 7765명이 신청해 11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8가구가 배정된 84㎡B와 133가구가 배정된 59㎡A에 각각 1151명, 8441명이 신청하면서 경쟁률은 63.9대 1, 6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3285만원이다. 올해 초 분양을 완료한 휘경3구역(휘경자이 디센시아) 3.3㎡당 분양가(2930만원)보다 다소 높은 금액이다.
면적별로 ▲전용 52㎡ 6억8600만~7억4600만원 ▲55㎡ 7억5300만~8억1800만원 ▲59㎡ 8억900만~8억8800만원 ▲74㎡ 8억8900만~9억7600만원 ▲84㎡ 10억1100만~10억9900만원 ▲99㎡ 12억700만~12억9900만원 ▲114㎡ 13억9300만~14억9900만원 등이다. ‘국민평형’인 84㎡는 유상옵션과 발코니 확장 비용 등을 포함하면 11억원을 넘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이고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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