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의사 無" 피프티 피프티, 어트랙트와 합의 불발
황소영 기자 2023. 8. 16. 20:19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합의 조정이 불발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에 피프티 피프티 측은 16일 소속사 어트랙트에 복귀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법원 측에 재무회계적으로 투명하지 않기 때문에 복귀할 수 없고 계약 해제를 전제로 협의할 의사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
이에 따라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의 분쟁은 재판을 통해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어트랙트 측이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 파괴를 야기한 데 따른 조치라며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이들은 어트랙트가 투명하지 않은 정산·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던 모습 등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은 어떠한 외부 개입 없이 4인의 멤버가 한마음으로 주체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트랙트 측은 멤버들의 복귀를 전제로 협상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에 피프티 피프티 측은 16일 소속사 어트랙트에 복귀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법원 측에 재무회계적으로 투명하지 않기 때문에 복귀할 수 없고 계약 해제를 전제로 협의할 의사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
이에 따라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의 분쟁은 재판을 통해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어트랙트 측이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 파괴를 야기한 데 따른 조치라며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이들은 어트랙트가 투명하지 않은 정산·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던 모습 등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은 어떠한 외부 개입 없이 4인의 멤버가 한마음으로 주체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트랙트 측은 멤버들의 복귀를 전제로 협상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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