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광복절에 55만명 동원…역대 최고 오프닝

차유채 기자 2023. 8.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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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가 광복절인 지난 15일 55만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개봉한 '오펜하이머'는 개봉 당일 55만2942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 물의 길'의 오프닝 스코어(35만명)를 넘긴 것은 물론,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팅 PART ONE'(22만명)의 두 배가 넘는 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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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 포스터 /사진=뉴스1


영화 '오펜하이머'가 광복절인 지난 15일 55만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개봉한 '오펜하이머'는 개봉 당일 55만2942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테넷'(13만), '덩케르크'(22만), '인터스텔라'(22만), '다크 나이트 라이즈'(44만) 등 그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선보였던 모든 작품들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 물의 길'의 오프닝 스코어(35만명)를 넘긴 것은 물론,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팅 PART ONE'(22만명)의 두 배가 넘는 기록이기도 하다.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콘크리트 유토피아'(30만명), 3위는 '달짝지근해 : 7510'(12만명) 순이었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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