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차원이 다른 팬사랑... 공시생 팬에 용돈 쾌척('4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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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가 차원이 다른 팬 사랑으로 새 미담을 만들었다.
16일 14F 공식 채널에는 "수제 청 들고 서울 전역 14시간 배달한 김대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14F' 구독자들에게 수제 청 키트를 선물하고자 나선 김대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대호가 만난 구독자는 공무원 준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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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차원이 다른 팬 사랑으로 새 미담을 만들었다.
16일 14F 공식 채널에는 “수제 청 들고 서울 전역 14시간 배달한 김대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14F’ 구독자들에게 수제 청 키트를 선물하고자 나선 김대호의 모습이 담겼다. 진심이 담긴 손 편지까지 제작한데 대해 그는 “구독자들의 사연을 일일이 봤다. 아껴주는 분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나도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담아봤다”며 팬 사랑을 전했다.
이어 이른 아침부터 직접 차를 몰고 나선 그는 “재수학원에 다닐 때 이 시간에 일찍 나가면 사람들이 출 퇴근하는 걸 보고 그랬다. 그 이후로 이런 분위기를 거의 느껴본 적이 없다. ‘생방송 오늘 저녁’만 7년을 하다 보니 이 시간에 제대로 나와 본 적이 없다”며 감회에 젖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대호가 만난 구독자는 공무원 준비생. 시험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구독자에 김대호는 “나도 내 인생을 사느라 운을 끌어다 썼다. 남은 운은 다 가져가시길. 긁어 가시라. 잘 될 거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이어 “저녁 뭐 먹을 건가?”라 묻고는 냉큼 용돈을 내어줬다. 김대호는 “가서 맛있는 걸 드시라. 먹으면서 내 생각을 하고 혼자 먹을 때 적적하니까 ‘4춘기’도 보시라. 내가 힘을 불어 넣겠다”며 거듭 격려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14F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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