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다국적 재난대응훈련 '퍼시픽파트너십' 참가
2023. 8. 16. 20:10
송나영 앵커>
상륙함 천자봉함을 비롯한 해군·해병대 장병 180여 명이 다국적 연합훈련인 '2023 퍼시픽파트너십' 훈련 참가를 위해 오늘(16일) 출항했습니다.
지난 2004년 시작된 퍼시픽파트너십 훈련은 인도적 지원과 재난대응능력 향상, 참가국 간 군사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미국 태평양함대사령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됩니다.
우리 해군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되는 훈련에 참가하며, 올해 처음으로 해군 함정과 의무·공병 장병, 민간 전문인력 등 민군 합동으로 구성된 인원을 파견합니다.
파견되는 천자봉함에 공병·수중건설장비 20여 대와 건설물자 40여 종을 탑재해 피해복구 훈련과 인도적 지원할동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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