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보건소,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비상 '예방수칙'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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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위험이 커졌다며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16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18~20도 이상 기온에서 오염된 해산물을 덜 익히거나 날것으로 먹으면 발생 위험이 높으며 만성 간질환자 등이 감염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감염자는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혈압 저하 등 증상을 보이다가 24시간 안에 발진, 부종, 수포 등을 동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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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위험이 커졌다며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16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18~20도 이상 기온에서 오염된 해산물을 덜 익히거나 날것으로 먹으면 발생 위험이 높으며 만성 간질환자 등이 감염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감염자는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혈압 저하 등 증상을 보이다가 24시간 안에 발진, 부종, 수포 등을 동반할 수 있다.
감염을 피하려면 어패류를 흐르는 물에 씻어 80℃ 이상으로 익혀 먹거나 조리에 사용한 도마와 칼은 소독하고 몸에 상처가 난 상태로 바닷물을 묻히지 말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평소 위생에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간단하게 막을 수 있는 만큼 예방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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