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끝이 아니다…이강인 남겨두고 아틀레티코 이적 가능성

김민철 2023. 8. 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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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에 이어 또다른 파리생제르맹(PSG) 선수의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강인과 같은 미드필더로 PSG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쌓은 베라티의 폭넓은 경험은 이강인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PSG는 베라티의 이적료로 6천만 유로(약 874억 원)를 원하고 있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이적 시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PSG가 베라티의 이적료를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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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네이마르에 이어 또다른 파리생제르맹(PSG) 선수의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6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여전히 마르코 베라티 영입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베라티는 PSG를 상징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2년 입단 이후부터 지금까지 통산 416경기 11골 61도움을 올리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다음 시즌 입지도 굳건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베라티를 이강인, 마누엘 우가르테와 함께 주전 미드필더로 기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강인의 멘토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이강인과 같은 미드필더로 PSG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쌓은 베라티의 폭넓은 경험은 이강인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양 측의 관계는 갑작스럽게 악화됐다. PSG는 개막을 앞두고 베라티를 네이마르와 함께 1군 훈련에서 제외했다.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도 베라티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개막전에서도 결장했다. 베라티는 지난 13일 치러진 로리앙과의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에서 결장하며 작별이 기정사실화 됐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알 힐랄이 떠올랐다. 복수의 매체는 베라티가 네이마르를 따라 알 힐랄로 떠날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를 실었다.

변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핵심 미드필더 코케가 부상당한 이후 베라티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라티를 향한 아틀레티코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베라티의 열렬한 팬으로 잘 알려져 있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달부터 꾸준히 영입을 타진했다.

문제는 이적료다. PSG는 베라티의 이적료로 6천만 유로(약 874억 원)를 원하고 있다. 재정적으로 열악한 아틀레티코가 지불할 수 없는 금액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아틀레티코는 PSG가 이적료를 낮춰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이적 시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PSG가 베라티의 이적료를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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