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미친개 형사…이제훈과 '수사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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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가 미친개 형사로 변신한다.
MBC TV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은 '박영한'(이제훈)이 동료 3명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을 깨부수는 이야기다.
18년간 방송한 '수사반장'(1971~1984·1985~1989)의 프리퀄이다.
이제훈은 최불암이 맡은 박영한 반장의 청년 시절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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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동휘가 미친개 형사로 변신한다.
MBC TV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은 '박영한'(이제훈)이 동료 3명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을 깨부수는 이야기다. 18년간 방송한 '수사반장'(1971~1984·1985~1989)의 프리퀄이다. 이제훈은 최불암이 맡은 박영한 반장의 청년 시절을 연기한다.
이동휘는 종남경찰서 형사 '김상순'이다. 잘못 걸리면 끝장난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가진 거라곤 근성과 독기 뿐이다. 부정부패로 얼룩진 현실에 지쳐갈 때쯤 영한을 만난다. 제작진은 "절친인 이제훈·이동휘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빈센조'(2021)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를 맡는다. 신예 김영신 작가와 함께 2년 간 공들인 작품이다. 영화 '창궐'(2018) 김성훈 감독이 연출한다. 내년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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