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구 투구 후 4일 휴식' 뷰캐넌, 목 통증으로 2이닝 만에 강판

박윤서 기자 2023. 8. 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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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목 부위에 통증을 느껴 2이닝 만에 교체됐다.

뷰캐넌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출격했다.

뷰캐넌은 1-1로 맞선 3회에도 투구를 위해 마운드에 올랐지만, 목 부위에 불편함을 느껴 결국 우완 이승현과 교체됐다.

삼성 관계자는 "뷰캐넌이 목 근육통으로 인해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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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우완 이승현과 교체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6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2023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초 삼성 선발투수 뷰캐넌이 역투하고 있다. 2023.08.16. lmy@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목 부위에 통증을 느껴 2이닝 만에 교체됐다.

뷰캐넌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출격했다.

뷰캐넌은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11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서 공 127개를 던져 6이닝(2실점)을 소화했다. 삼성이 4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뷰캐넌은 이날 나흘 휴식 후 마운드에 올랐다.

1회를 깔끔히 삼자범퇴로 막은 뷰캐넌은 2회 점수를 헌납했다. 오스틴 딘, 문보경에 연달아 안타를 맞은 뒤 김민성에 희생번트를 내줬다. 1사 2, 3루에 몰린 뷰캐넌은 박동원을 3루수 땅볼로 잡았으나 3루주자 오스틴이 홈 베이스를 밟아 실점했다.

뷰캐넌은 1-1로 맞선 3회에도 투구를 위해 마운드에 올랐지만, 목 부위에 불편함을 느껴 결국 우완 이승현과 교체됐다.

삼성 관계자는 "뷰캐넌이 목 근육통으로 인해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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