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이해충돌 의혹’ 장애인체육회 특별 감사

안승길 2023. 8. 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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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이해충돌 의혹을 받고 있는 익산시 장애인체육회가 특별 감사를 받습니다.

익산시 감사위원회는 전국 어울림 생활체육 대축전을 앞두고 지난 6월, 시 장애인체육회가 예산 심사권을 가진 장경호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의류용품 매장에서 단복 3천2백여만 원어치를 수의계약으로 구매한 경위를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익산시는 체육회에 대한 사전 조사를 진행한 뒤 특별 감사반을 편성해 법률 위반 여부와 비리 의혹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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