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요란한 소나기 잦아…내일 체감 33도↑

KBS 지역국 2023. 8. 1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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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요즘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오늘도 밤까지, 내일도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작은 우산 가지고 다니시면 좋겠습니다.

8월 중순을 지나고 있지만, 더위도 여전합니다.

광주 전남 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특히 광주와 담양, 구례 등 내륙을 중심으로는 폭염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도 한낮 기온 30도를 웃돌겠고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겠습니다.

지역별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맑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지나겠고요,

아침 기온 오늘보다는 1도~2도가량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나주 33도로 매우 덥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30도, 광양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3도가량 낮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32도, 완도와 장흥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당분간 소나기 소식만 가끔 들어 있고요, 대부분 비 소식 없이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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