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 먹어도 고’ 몬스타엑스, 퍼스널 컬러 진단에 빠져든다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가 퍼스널 컬러 과몰입으로 웃음을 안겼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의 24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몬스타엑스는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기 위해 모였다. 기현은 “팬분들이 내 톤으로 토론을 한다. 정리할 때가 됐다”라며 반겼고, 아이엠은 “MBTI처럼 맹신하고 톤을 한정 짓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옷장 토크도 이어졌다. 옷장 안이 온통 블랙이라는 형원, 알록달록한 색감의 옷들이 많다는 주헌, 갈색을 좋아하는 셔누까지 다양한 취향이 공개됐다. 특히 “셔누는 베이지 중독이다” “옷장이 사막”이라는 멤버들의 증언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먼저 셔누가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았다. 골드와 실버 중 골드를 얹었을 때 더 혈색이 도는 모습을 보인 셔누는 아이보리, 베이지 계열이 잘 어울리는 ‘봄 웜 뮤트’ 진단을 받았다. 셔누는 반전이 없는 결과에 “내가 입고 있는 게 최선이었구나. 나한테 뭔가 더 잘 어울리는 게 있을 줄 알았는데”라며 씁쓸해했다.
아이엠은 밝은 그린보다 어두운 그린에 턱선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놓치지 않은 기현은 “군대가 체질인가 보다. 빨리 가야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기현은 화려한 대비감을 줬을 때 얼굴이 훨씬 깨끗해 보이는 효과가 나왔고, 퍼스널 컬러 전문가는 기현과 비슷한 톤의 인물로 박재범을 꼽았다. 전문가는 “박재범에게 (화려한) 문신이 없는 걸 상상하면 이상하지 않냐. 있는 게 훨씬 낫다”라고 개인 의견을 밝혔고, 이에 기현은 “그럼 저도 문신을 해야 하냐”라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 기현은 최종 ‘여름 쿨 딥’으로 진단받아 팬들 사이 논란 종결을 확정 지었다.
형원 또한 국방색(다크 그린)이 잘 어울리는 멤버로 꼽혔다. 기현이 장난스럽게 먼저 경례 자세를 취했고, 형원 또한 자동으로 경례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헌은 따뜻한 핑크 톤을 찰떡으로 소화하는 의외의 진단을 받았다. 아이엠은 주헌의 퍼스널 컬러를 “아기돼지 색깔”이라고 표현했고, 주헌은 “그래서 팬들이 피글렛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라며 뿌듯해했다. 마지막으로 군 생활 중인 민혁까지 사진으로 소환해 퍼스널 컬러를 알아봤고, 민혁은 ‘여름 쿨 뮤트’ 진단을 받았다.
몬스타엑스의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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