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공사 현장서 50대 작업자 추락해 사망
김은진 기자 2023. 8. 16. 19:48
수원시 팔달구의 한 상가건물 해체 공사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수원남부경찰서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건물 해체 공사 현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5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A씨는 병원 이송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외부 판넬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은 현장 안전조치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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