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생 미혼★’ 유해진→박소현, 비혼주의 NO..“결혼 준비됐다” 선언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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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솔로로 지내며 '비혼주의'의 대표주자로 꼽히던 '50대' 스타들이 '비혼주의자'가 아니라고 강조하며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유해진은 결혼한 사람들이 부럽다며 '비혼주의자냐'는 말에 "절대 아니다"라고 답했다.
특히 박소현은 아직도 자신에 대해 오해가 있다면서 공개적으로 다시 한 번 "비혼주의자 아니다", "결혼할 준비 돼 있다"고 대국민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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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오랜 기간 솔로로 지내며 ‘비혼주의’의 대표주자로 꼽히던 ‘50대’ 스타들이 ‘비혼주의자’가 아니라고 강조하며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공개된 ‘나영석의 나불나불’에는 배우 유해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유해진은 “(차승원이) 책임감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 얘기를 나한테 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되게 무겁게 느껴질 때기 많이 있나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해진은 결혼한 사람들이 부럽다며 ‘비혼주의자냐’는 말에 “절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결혼이 늦어진 이유로 “내가 뭐 하나 늦기 시작하더니 못 쫓아가는 거 같다. 나는 군대가 시작인 거 같다. 군대도 늦게 들어갔는데 그때부터 뭔가 이렇게 한 템포씩 늦는다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해진은 “이때쯤이면 내가 결혼을 해야 될 때인데 하는 나이가 있었다. 또 삐끗했다. 그러다가 한번 놓친 것 같다”면서, 앞으로 결혼 생각이 있냐는 물음에 “당연하지”라고 말했다.
비슷한 시기 ‘71년생’ 박소현도 비혼주의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소현은 “명품은 돈 있으면 살 수 있지만 아이돌 굿즈는 살 수 없다"고 말하며 아이돌 덕후로서 남다른 덕질 방식을 언급했다.
박소현은 쌓여가는 굿즈로 인해 어머니의 한숨이 커져가고 있다고 전하면서, “니 나이가 되면 패물함에 패물이 쌓여가는데.. 너는..”이라고 잔소리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긴다.
특히 박소현은 아직도 자신에 대해 오해가 있다면서 공개적으로 다시 한 번 "비혼주의자 아니다", "결혼할 준비 돼 있다"고 대국민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이 외에도 ‘72년생’ 윤정수는 ‘결혼을 왜 안하냐’는 말에 “비혼주의는 아니다. 결혼하고 싶다. 근데 잘 맞지가 않더라. 자꾸 어긋나더라”라며 답답한 마음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김미경 강사가 “내가 생각하는 결혼적령기는 50대다. 딱 송은이 씨 나이“라고 말하자, ’73년생’ 송은이도 “저는 비혼인 적이 없다. 결혼보다 일이 더 재밌어서 이렇게 됐다”고 알리기도 했다. 절친 김숙은 알겠다며 말을 잘라 폭소케 했다.
이처럼 50대에 들어선 70년대생 스타들이 직접 비혼주의를 부인하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이 과연 뒤늦게 자신의 짝궁을 찾아 인생의 희노애락을 함께 즐길 날이 오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유튜브 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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