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국제공항 입찰 진행…‘잼버리 후폭풍’ 우려
조경모 2023. 8. 16. 19:43
[KBS 전주]서울지방항공청이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입찰을 내일(17) 마무리합니다.
이번 입찰은 활주로와 계류장, 관제탑, 항행 안전시설 등을 조성하는 5천백억 원 규모 공사로 설계와 시공을 일괄적으로 입찰하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다음 달까지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한 뒤 6개월 안에 실시계획 승인과 고시를 진행합니다.
잼버리 파행 여파로 여권에서 새만금 사회간접자본 추진 경위를 따지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전라북도는 공항 건설에 악영향이 있을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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