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술 먹방 중 '♥김태현' 유령된 사연 전하며 "오빠 해장 중"

[OSEN=오세진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배우자이자 개그맨 김태현의 유령된 사연을 전했다.

15일 미자는 "지마 조수&맥주 + 해산물 먹방 #멍게 #산낙지 #전복 #개불"이라며 먹방 영상에 나오는 술과 안주를 공개했다.

이어 미자는 "뜬금없는 연애&결혼 5명 시누이 상담까지! 넘나 즐거웠던 시간 우리의 수다는 끝이 없네요 내내 웃다 보니 한 시간이 훌쩍 ㅋㅋ 잠시.. 뒤에 유령 논란이 있었는데 남편씨로 밝혀졌던ㅋㅋ 사건"이라며 우스운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미자는 "#마라탕귀신 #남편은해장중"이라고 글을 적었다. 영상 속 미자 옆으로 희미하게 비치는 빨간 티셔츠의 남자는 너무나 흐릿하지만, 잘 보면 김태현이다. 네티즌들은 "저렇게 보면 놀라지", "김태현 근데 은근 존재감 센데? 저렇게 보면 안 보일 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자는 작년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 이후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면서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미자 채널